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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위안부 관련 "성노예 아니다" 또 망언

하시모토, 위안부 관련 "성노예 아니다" 또 망언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3-05-20 07:38 최종수정 2013-05-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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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 관련 망언을 연일 내놓고 있는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이번에는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1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는 이날 일본의 한 민영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안부 문제를 가리켜 "폭행· 협박 ·납치를 국가적으로 자행해 거부하는 여성을 강제적으로 위안부로 만든 '성노예'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하시모토는 "옛 위안부에 대한 책임은 있다"라면서도 "(위안부의) 성노예 여부는 일본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세계 각국의 군대는 2차 대전 당시 일본과 같이 여성을 이용했다. 일본만 비난받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시모토는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는 "과거 군에게 위안부가 필요했었다는 것"이라고 책임을 회피했다.

하시모토는 지난 13일에도 "총탄이 난무하는 속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망언을 늘어놓아 논란을 일으켰다.

하시모토 시장은 오는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세), 길원옥(86세) 할머니와 면담하기로 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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