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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역사가 추구하는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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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6




역사가 추구하는 앎!

 

 

역사가 추구하는 앎이란 간접적으로 수집된 지식이 아니라

사태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여 포착한 앎이어야 한다.

 

우리 일상의 앎이란 그 시선이 바깥으로 향한 수동적인 외부 지식이다.

따라서 주어진 조건이 바뀌면 변할 수밖에 없는 불안정한 앎이다.

 

그래서 우리 앎이 외부지식에 지나치게 의존해 있으면 눈앞에 펼쳐지는 수많은 자극과 복잡한 뒤얽힘에 따라 우리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앎의 혼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역사가 추구하는 앎 경험을 통해 행동으로 표출된 앎이어야 한다.

 

또한 역사가 추구하는 앎은 복잡하게 뒤얽힌 수많은 자극으로부터

우리 자신의 내면의 앎으로 들어가야 한다.

 

일반적인 우리의 역사의식이 복잡해지고 혼탁할수록 세상과 공명할 수 있는,

그래서 직접적 경험을 통해 생명력을 만들어가는

행동하는 앎, 바로 그 역사가 추구하는 앎을 가져야 한다!

 

수동적으로 주어지고 수집된 지식, 그 무지(無知)에 안주하지 않는 행동하는 앎!

바로 그것이 역사가 추구하는 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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