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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국가보훈처장에 청주대 출신인 피우진 예비역 중령 임명 화제

                        국가보훈처장에 청주대 출신인 피우진 예비역 중령 임명 화제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신상구

  충북 충주 출생으로 청주여상,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61·사진)이 국가보훈처 사상 첫 여성 처장에 임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까지 청와대 출신이나 예비역 장성, 독립운동가 후손, 고위 공무원 출신이 독점하다시피 해 온 국가보훈처장에 예비역 중령이 임명된 것은 그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피우진 신임 국가보훈처장은 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 비례대표 입후보로 정계에 입문했다. 진보신당은 사회민주주의, 여성주의 등을 표방하고 있다.
  피우진 처장 앞에는 늘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첫 여성 헬기 조종사 등 현역시절 '철의 여인'으로도 불린 피 처장은 특전사 중대장을 지낸 뒤 육군 항공병과를 거쳐 1981년 첫 여성 헬기 조종사가 된 후 육군 205항공대대 헬기 조종사로 근무했다. 그러다 2002년 유방암에 걸려 병원 투병 중 꾸준한 치료로 병마를 이겨냈다.
  하지만 군 신체검사에서 장애판정이 나와 2006년 11월 강제로 부당 퇴역당했다. 이에 피 처장은 국가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국방부로부터 2008년 5월 복귀 명령을 받아 2009년까지 육군항공학교 교리발전처장으로 근무하다 이듬해 9월 전역했다.
  피우진 처장은 장애라는 또 다른 타이틀이 발목을 붙잡았지만 길고 긴 법정투쟁 끝에 복무 중 장애를 얻은 군인들에 대한 부당한 전역조치 관행을 끊어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피 처장의 군인시절 상관들이 술자리에 여군을 부르자 군복을 입혀 보낸 뒤 “명령하신 병력을 준비했습니다”라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처럼 스스로의 힘으로 유리 천장을 뚫고 여성이 가는 길을 개척해 온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파란만장한 군 여정과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적인 인사가 언론과 정계의 주목받고 있다.
  군에 부당한 전역조치에 맞서 싸웠던 피 보훈처장의 군 여정을 볼 때 국가보훈처의 변화가 예상된다. 아니나 다를까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5월 18일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내세우며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국가보훈처 사상 첫 여성 처장에 임명된 것은 학교의 자랑이며 경사"라며 "모든 학내 구성원은 물론 동문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1974년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해 1978년 졸업과 동시에 여군사관후보생으로 교육을 받고 소위로 임관, 직업군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청주대 출신의 대표적 인물로는 청주시 전 국회의원 김현수, 삼성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전 부회장 박근희, 현대백화점 전 부회장 경청호, 정보통신부 전 차관 김동수, 전 춘천지검장 권태호, 서울대 음대교수 연광철, 현대그룹(HCN) 대표이사 사장 정정순, 삼성그룹 전무 강윤제(삼성디자인그룹장),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대표이사 이원준,  YTN기자팀장출신 민병우 iTV 경인방송 사장, KBS글로벌한류센터장(본부장) 김영국, 서원대 전 총장 고 홍신희 ·  김진호, 충주대 전총장 이선복, 톱탈렌트 송일국 · 조민기 · 이동준 · 김영호 · 이진욱 · 김형범 등, 톱코미디언 김대희 · 박성호 등, 영화(촬영)감독 공정식(키다리아저씨) · 이계벽(야수와미녀) · 변희성(신기전) 등, SBS 이정일 아나운서, 동양일보 조철호 대표, 금강일보 이광희 대표, 전 청주시장 남상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  정정순, 충북 전 교육감 유성종 · 정인영 · 김영세 · 김천호, 롯데그룹 이원준 사장, 현대그룹 강대관,  박재영 사장, GS건설 임충희  임원,  (주)효성 차천수 부사장,  남양유업 이원구 사장,  신세계 이마트 이인균 부사장,  신한은행  윤승욱 부행장, 국민은행 오병건 부행장, 삼성전자 강윤제 임원,  (주)에버다임 전병찬 회장, 보령제약 박종광 부사장, 동양도자기 하태리 회장, 한국도로공사 홍종균 부사장, 대한지적공사 김태훈 부사장, 국민은행 여동수 부행장, 지엔텍홀딩스 정봉규 회장, 로제화장품 임정빈 회장, 등반가 고상돈, 국가보훈처장 피우진 등을 들 수 있다.  
                                                         <참고문헌>
  1. 오홍지, “사상 첫 여성 국가보훈처장에 충주 출신 피우진 ‘화제’”, 충청투데이, 2017.5.19일자. 22면.
  2. 박고은, “피우진 보훈처장 파란만장한 군 여정 화제…국가보훈처 대수술 받나?”, 아시아뉴스통신, 2017.5.19일자.

                                                        <필자 약력>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아우내 단오축제』,『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4권.  
.주요 논문 :「조선 영정조시대의 실학자 홍양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등 85편
.수상 실적 :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시부문 신인작품상, <한비문학>․ <오늘의문학> 문학평론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대전 <시도(詩圖)> 동인,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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