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회원가입

역사칼럼

자유시장을 거부한 한국의 역사장사꾼!!

  • 개념역사가
  • 0
  • 2,166
  • Print
  • 글주소
  • 2020-06-11



              자유시장을 거부한 한국의 역사장사꾼!

 

 

오늘날 역사가는 지식만으로 존경받지 못하며, 깊이 안다는, 즉 지혜가 더 필요하다.

그동안 한국사회는 역사직업꾼들이 시장을 독점하여 왔다.

여전히 이들의 허락 없이 일반인은 시장에 함부로 역사상품을 전시할 수 없다.

어용장사꾼 사학자들의 존재가 자유시장사학의 존립위협하고있다.

 

그러나 이제는 광범위한 대중적 수요에 응답해야 한다.

참다운 역사가는 학문의 이름아래 회색의 중립을 표방하지 않고 상아탑에도 숨지 않는다.

 

역사적 사실이란 그 자체가 차가운 것이 아니라 뜨거운 것이다.

역사가가 역사적 사실에 의미를 부여할 때 비로소 역사적 사실은 뜨겁게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 두 딜레마를 양편에 두고 가야할 사잇길을 우리는 모색해야 한다.

 

오늘날 역사학이야말로 자유시장체제로~, , 모든 학문에 대해서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

그래서 미래를 향한 제4의 물결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역사장사꾼들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말해서, 그들은 역사철학에 전혀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역사가가 역사학의 본질을 묻는 철학적 질문에 전혀 대답할 수 없다면~ 참 기이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 역사시장판의 현실이었다.

 

애초에 이 시장을 세운 인물이 역사가의 수도원장인 랑케였으니,

그의 10계명에 너무 엄격히 매달려 살아남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 현재 한국의 비극이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역사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윤창열 이사장]소서노와 백제의 건국 뭉개구름 2024-03-24 2,406
공지 남원을 임나일본부설에서 구한 공로자에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뭉개구름 2024-03-07 3,557
공지 [취재] 『전라도 천년사』 배포 무기한 연기 뭉개구름 2024-02-17 5,189
공지 2024년 대한학술문화제 공모논문 선정 심사 결과 조광선수지 2024-02-01 5,568
공지 환단고기 북 콘서트 [빛의 바람]편 천만 시청 대한사랑 구독이벤트 당첨 결과 조광선수지 2024-01-24 6,095
공지 [윤창열 대한사랑 이사장] 갑진년(2024) 신년사 뭉개구름 2023-12-30 9,654
공지 [이매림 대한사랑 교육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3) 곰족 2023-12-12 2,834
공지 [이매림 대한사랑 교육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2) 뭉개구름 2023-12-08 2,358
공지 [이매림 대한사랑 학술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1) 곰족 2023-12-02 2,372
102 새해가 밝았다…한국인의 '본모습' 찾아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역사광복 2021-01-06 1,881
101 유럽의 땅 발칸반도서 아시아 기마유목민 역사 펼쳐지다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장 역사광복 2021-01-06 9,803
100 이병도(李丙燾) "학도병은 대일본제국 군인으로 화랑처럼 싸워라" 역사광복 2021-01-06 2,120
99 임나일본부 모르는 남원시. 시장부터 나서서 유네스코에 남원이 임나지역이었음을 등재하겠다고 나섰다. 역사광복 2020-12-26 2,907
98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한 학계 ,언제 바로서나 (이을형 숭실대 전 법대 교수) 역사광복 2020-12-20 3,248
97 흉노(HUN), 그들은 누구인가! 이상형 2020-12-17 2,696
96 천문과학이 밝히는 고조선의 수도(아사달)는 하얼빈이었다. 역사광복 2020-12-05 1,945
95 일요주간신문 특별기고)) 必敗이자 完敗 “환단고기 위서론 주장” 역사광복 2020-12-05 2,348
94 [이덕일의 역사를 말하다] 가야가 3세기에 건국되었다고 우기는 역사학자들 역사광복 2020-11-12 2,225
93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6회(유럽편2) 마지막회 역사광복 2020-11-11 2,137
92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5(유럽편1) 역사광복 2020-11-11 2,442
91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4(아메리카편) 역사광복 2020-11-11 1,606
90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3(아프리카편) 역사광복 2020-11-11 1,494
89 [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2(이스라엘편2) 역사광복 2020-11-11 1,732
88 동아시아인 유전자 비밀 '흉노'에서 찾았다 역사광복 2020-11-11 2,040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