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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와 목적

'대한역사 바로 찾기' 서명운동 동참을 촉구하며 


한국인은 역사를 잃어버린 불행한 민족입니다. 
역사를 잃은 것은 내 부모와 조상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8천만 한국인과 재외 동포 여러분, 그대는 진정 역사 잃어버린 정신적 미아로 살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말 것입니까?

중국은 한국의 역사가 중국사람 기자가 세운 기자조선으로 시작되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일본은 한반도의 북쪽은 원래 중국이 다스렸고, 한반도의 남쪽은 일본이 다스렸다고 왜곡해 왔습니다. 

오늘의 일본 교과서에서도 여전히 2,100년 전의 중국 식민지(한사군)와 
2,400년 전의 일본 식민지(임나일본부)가 한국사의 시작이었다고 거짓 역사를 말합니다. 
중국과 일본 두 나라 모두가 우리 역사의 밑뿌리를 잘라 버렸습니다. 
한국을 식민지의 역사부터 시작된 나라로, 한민족을 근본이 없는 민족으로 매도했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이 잘못된 역사가 버젓이 이 땅의 교과서에 실려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지고 60여 년 동안 전 국민이 그것을 한국사의 진실인 양 외우고 다녔습니다. 
자신들을 천하의 중심이라 내세우는 중국의 중화주의 사관과, 한국인을 자기비하와 열등감에 사로잡힌 식민지 백성으로 비하시킨 일본 식민주의 사관의 망령이 아직도 한국인을 짓누르고 있는 것입니다. 
8 . 15 해방은 있었지만, 역사 광복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동북아에는 역사전쟁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강탈해 가고 있습니다. 
동북아의 옛 역사 무대가 전부 자신들의 땅이었다고 우기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여러분도 잘 알지 않습니까? 

이것은 우리 역사를 자기네 역사로 만들어 세계 역사의 주도권을 쟁취하고 
국제사회에 군림하겠다는 검은 야욕의 표현입니다.
패권주의의 불의한 손길이 다시 한민족의 숨통을 죄고 있습니다. 

8천만 한민족이여, 
이제 우리 모두 중국과 일본이 채운 역사 왜곡의 족쇄를 쾌연히 풀고 우리의 참 역사를 되찾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것, 이것이 한민족 제1의 과제입니다. 

요즘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 팝(K-POP)과 한국 드라마가 한류의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한민족의 사상과 문화가 전 세계인을 울려야 합니다. 
그러한 사상과 문화를 발굴하려면 먼저 우리의 참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중국과 일본이 날조한 역사가 아닌, 일본 식민사학의 덫에 여전히 붙잡혀 있는 대한민국 강단사학계가 가르치는 잘못된 역사가 아닌, 우리 역사의 참 모습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대한역사 바로찾기 서명 운동에 동참하여, 
환국 이래 9천 년 한민족사를 되찾고 대한의 국혼을 되살립시다. 
잃어버린 우리의 뿌리역사를 되찾아 동북아 역사전쟁의 승리자가 됩시다. 
그리하여 역사를 주도하는 새로운 한국을 건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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