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회원가입

역사칼럼

[이사장 칼럼] 우리는 역사전쟁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역사전쟁 시대에 살고 있다 

대한사랑 이사장 박 성 수

 

 

안녕하십니까? 대한사랑 이사장 박성수입니다.

우리는 지금 역사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만일 북한이 망하면 중국이 북한에 대한 역사적 연고권을 주장할 것이며, 대한민국 주도 하의 통일을 반대할 것이라는 예측이 미국 상원의원의 조사 결과 나왔습니다. 바로 작년의 일입니다.

 

 

북한정권이 붕괴되면 당연히 우리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가운데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상식입니다. 그런데 미 상원의원의 조사를 살펴보니 우리의 역대 왕조는 북한 땅을 완전히 영유하지 못하고 한漢. 당唐.원元 등 역대 중국 왕조가 차지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와 학자들이 전혀 무관심하니 우리 주도의 남북통일은 물 건너 간 것이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설혹 지금 북한이 망한다 해도 우리나라 땅이 된다고 보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북한이 무너지면 미.일.중.러 4강이 한반도를 놓고 어떻게 나누어 먹을 것인가 저울질 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당쟁만 일삼고 정부는 물론 관계기관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중국은 한사군漢四郡說을 근거로 북한을 영유하려고 할 것이고, 일본은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을 트집 잡아 남한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것입니다. 이래도 강단사학자들은 고대사를 무시하고, 정치권을 비롯한 대한민국이 좌우익 논쟁만 벌일 때인가 묻고 싶습니다.

 

 

우리의 역사전쟁은 다른 나라의 전쟁과 그 성격이 다릅니다. 바로 국운이 걸린 문제입니다. 우리의 역사전쟁은 한.중.일 간의 전쟁과 남북 간의 전쟁만이 아니요, 나라 안의 좌우익 싸움과 직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김정일 사후 북한이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예측 때문에 미국은 중국을 경계하고 있고, 중국은 발해만 상륙작전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눈앞에 보고서도 정쟁을 일삼는 정치인들의 작태를 우리는 100년 전과 같이 지켜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거듭 말하지만 작금의 세계는 역사전쟁의 시대입니다.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고 누가 말했습니까? 우리는 지금 수천 년의 상고사를 잃고 머리와 팔다리가 잘린 2천년 역사를 교과서에 싣고도 아무렇지도 않다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일본은 불과 1,400년의 역사를 2,600년 역사로 위작하여 아시아를 온통 집어삼키려다가 실패하고 난 뒤 또 다시 구태의연한 황국사관을 내세워 동북아시아지배하려 들고 있습니다. 중국중화사관을 칼날로 삼고 동북아석권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 역사를 모두 중국과 일본에 빼앗긴 채 영원한 소국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까?

 

 

이 지구상에는 수많은 민족이 살고 있으나 상고사를 갖고 있는 민족은 많지 않습니다. 

상고사가 없는 열강들은 남의 상고사를 훔치거나 빌려다가 

마치 자기네 역사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위를 도사盜史 또는 차사借史라고 합니다. 

우리와 이웃한 일본이 그러하고, 중국이 또한 우리 역사를 훔쳐 갔습니다. 

즉 『일본서기』가 그러하고, 사마천의  『사기』가 그러합니다. 

남의 나라 문화재를 훔쳐다가 자기 나라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일본과 영국, 프랑스가 

다 그러한 나라들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보배와 같은 『환단고기』가 있습니다. 『환단고기』잃어버린 우리 상고사를 되찾아 준 위대한 민족사의 등불이요, 문화경전, 역사경전입니다. 이제 온 국민이 『환단고기』를 정확히 읽고 연구하여 열강의 역사 제국주의를 물리치고 잃어버린 우리의 일만 년 역사를 되찾아야 합니다. 역사전쟁이야 말로 의전義戰이요, 성전聖戰입니다. 이 의롭고 성스러운 전쟁에는 남녀노소가 없고 좌우와 여야가 없으며 남북이 없습니다. 8천만 모두가 참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역사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윤창열 이사장]소서노와 백제의 건국 뭉개구름 2024-03-24 2,822
공지 남원을 임나일본부설에서 구한 공로자에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뭉개구름 2024-03-07 3,942
공지 [취재] 『전라도 천년사』 배포 무기한 연기 뭉개구름 2024-02-17 5,556
공지 2024년 대한학술문화제 공모논문 선정 심사 결과 조광선수지 2024-02-01 5,946
공지 환단고기 북 콘서트 [빛의 바람]편 천만 시청 대한사랑 구독이벤트 당첨 결과 조광선수지 2024-01-24 6,455
공지 [윤창열 대한사랑 이사장] 갑진년(2024) 신년사 뭉개구름 2023-12-30 10,029
공지 [이매림 대한사랑 교육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3) 곰족 2023-12-12 3,052
공지 [이매림 대한사랑 교육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2) 뭉개구름 2023-12-08 2,578
공지 [이매림 대한사랑 학술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1) 곰족 2023-12-02 2,599
104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배달과 박달 : 밝게 살자 (경성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역사광복 2021-02-04 1,795
103 국내 대표신학자 박순경 교수 "환단고기를 꼭 읽어보라" 역사광복 2021-02-04 1,687
102 새해가 밝았다…한국인의 '본모습' 찾아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역사광복 2021-01-06 1,971
101 유럽의 땅 발칸반도서 아시아 기마유목민 역사 펼쳐지다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장 역사광복 2021-01-06 9,886
100 이병도(李丙燾) "학도병은 대일본제국 군인으로 화랑처럼 싸워라" 역사광복 2021-01-06 2,205
99 임나일본부 모르는 남원시. 시장부터 나서서 유네스코에 남원이 임나지역이었음을 등재하겠다고 나섰다. 역사광복 2020-12-26 2,990
98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한 학계 ,언제 바로서나 (이을형 숭실대 전 법대 교수) 역사광복 2020-12-20 3,331
97 흉노(HUN), 그들은 누구인가! 이상형 2020-12-17 2,790
96 천문과학이 밝히는 고조선의 수도(아사달)는 하얼빈이었다. 역사광복 2020-12-05 2,028
95 일요주간신문 특별기고)) 必敗이자 完敗 “환단고기 위서론 주장” 역사광복 2020-12-05 2,432
94 [이덕일의 역사를 말하다] 가야가 3세기에 건국되었다고 우기는 역사학자들 역사광복 2020-11-12 2,291
93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6회(유럽편2) 마지막회 역사광복 2020-11-11 2,220
92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5(유럽편1) 역사광복 2020-11-11 2,494
91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4(아메리카편) 역사광복 2020-11-11 1,638
90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3(아프리카편) 역사광복 2020-11-11 1,521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