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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4

세계고인돌연구학회 (World Dolmen Reserch Academy) 창립
           이매림 (사) 대한사랑 수석본부장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 사무총장
 
중국 대륙에서 고인돌 자취를 찾다
 
현 중국대륙에 존재하는 고인돌은 어디에 분포하고 있을까? 아시다시피 고인돌은 중화문화의 묘장제와는 거리가 멀다. 중국의 고대 전통적 묘장법은 흙을 파고 피장자를 묻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중국지역에서 고인돌은 요령지역과 길림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요령지역은 보란점시(普蘭店市)ㆍ와방점시(瓦房店市) 북부와 개주시(盖州市) 남부의 구릉지대와 낮은 산기슭에 많은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으며 길림지역은 합달령(哈達嶺) 남쪽과 장백산지(長山地) 동쪽의 산과 높은 구릉지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 고인돌이 집중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요령과 길림의 분수령(分水嶺)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4495_5011_5153.jpg    △상나라시대 동이국가 분포도 (출처: 상생출판 환단고기 역주본)
 
동북 3성(省)은 말 그대로 고대 한민족의 뿌리가 되는 동이족의 집단 활동 지역이었다. 그리고 동이족 형성의 기원이 되는 고대사의 3황(皇) 인물들은 대륙에서 활동하였던 인물이었으며 과거 중국사에서 전통 지나의 뿌리인 한족이 아닌 동이족의 역사이기에 그동안 신화로 돌리고 있었다. 
 
하지만 중국은 홍산문화(bce 7000-bce 1500)의 적극적 발굴과 더불어 3황의 시대를 중국사로 끌어들이며 특히 치우천황과 대적했던 황제헌원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내세우며 홍산문화 흡수를 자연스럽게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고조선도 중국의 주나라 지방정권으로 틀을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단군조선도 신화로 치부하며 한국사에서 제거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일부 한국사의 주류사학자들이 요동, 만주지역의 홍산문화를 한국사로서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였기 때문이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한국의 상고사 지역이 중화문화로 편입된 것이다. 
 
4495_5012_5251.jpg  △삼황오제 역사무대 (출처 : 상생출판 환단고기 해제본)
 
자세한 사항은 다음으로 미루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고인돌은 중국문화의 기원인 ‘지나’의 문화와는 관련이 없는 묘장제문화로 고대 지나의 한족 문화에서는 없는 묘장제임을 서두에서 밝혔다.
 
그럼 중국 대륙의 고인돌문화(석붕)은 어디까지 존재하고 있을까? 넓은 대륙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결과는 현재 찾기 어렵기에 각 성(省) 단위로 유적지를 찾는 수밖에 없다.  
 
독자들을 위해 해당지역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위키백과 지도를 인용하여 화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인돌 분포는 사실상 너무 충격적으로 드러난다. 단순히 동이족의 동북 3성에만 분포 하는 게 아니라 대륙 전반에 걸쳐져 있고 전통적으로 고유한 지나족 영역에는 발견되지 않는다.
 
모든 사진을 공개하면 좋겠으나 앞으로 전 세계 고인돌을 소개하는 분량으로 전체 조율하려면 대표적인 사진만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코자 하며 사진의 출처가 명확한 것은 출처를 기재 하니 고인돌 연구가들이 활용하였으면 한다.

홍산문화 지역은 별도로 한 편으로 다시 다루고 일단 시원하게 대륙을 횡단해 보자. 중국의 모든 성(省)의 석붕(石棚,고인돌)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흑룡강성이나 몇 개 지역은 논문에 존재사실만 언급만 되었지 현장 사진 자료는 찾기가 어렵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한다.
 
먼저 고대 한민족의 역사영역이었던 길림성으로 달려가 보자.

먼저 위키백과의 지도를 통해 해당지역 위치를 파악하고 내용을 보시면 역사의 공간좌표가 형성될 것이다.
 
4495_5013_5548.jpg             △길림성 고인돌 (출처: )
오랜 기간 우리 선조들의 활동영역 이었던 길림성에는 많은 고인돌이 존재하고 있다. 단군조선시대, 부여와 고구려의 역사유적도 당연히 남아 있는 곳이다. 대진국(大震國) 발해 역사의 시작점도 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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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령성 고인돌 

 요동반도와 발해만 유역, 황해를 끼고 있는 지역으로 중국에서 고인돌하면 이 곳을 대명사로 예를 든다. 그만큼 요동반도에는 많은 고인돌이 존재하고 있다. 요동은 한국과 중국의 고대사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중요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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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동성 석붕 (山東淄川王母山/ 출처:   )
 
산동성은 고대부터 동이족의 집결지로 인식되어 온 곳이다.산동성 미산현(微山縣)에는 신시배달국 제5대  태우의 환웅의 막내 아드님이며 팔괘의 그리신 인문시조, 태호 복희(伏羲)씨 묘가 있다. 

문왕과 무왕을 도와 주나라 건국의 일등공신인 강태공이 왕으로 부임한 곳이며 진(秦)나라 정(政)이 제나라를 마지막으로 흡수함으로써 중원에 통일국가를 세우게 된다. 하지만 제나라의 8신제 문화는 진, 한 대까지 깊숙하게 중원문화에 영향을 주었다. 진시황제도, 한고조 유방도 치우천자를 병주(兵主. 전쟁의 신)로 받들고 전쟁에 임하여 천하를 통일한다.  진나라와 한나라의 신선문화도 제나라의 영향을 받은 문화이다.
 
최근 중국은 동북공정이후로 동이족의 중화문화 흡수를 강력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월드컵응원단의 상징 ‘붉은 악마’, 도깨비문화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치우천황’을 황제헌원, 염제신농(진주강씨 시조)과 더불어 중화 3조상으로 받들기 시작하였으며 산동성에는 ‘동이 박물관’을 개관하여 동이족 문화를 중화역사로 흡수해 가고 있다.

다음은 강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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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성 고인돌

강소성도 고대 동이족의 활동지역으로 후대에 백제가 잠시 점령한 영토이다. *백제는 14대 근구수왕(375년 즉위)이 수군을 창설하고 산동성으로 상륙하여 북으로는 선비 모용씨를 쳐서 요서와 북경을 빼앗고 녹산(하얼빈)까지 점령했다. 남쪽으로는 지금의 강소, 절강 등지를 차지하고 있던 진(晉)을 쳐서 다소의 주, 군을 빼앗았는데 양(梁)서, 송(宋)서, 자치통감에 기록되어 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

강소성 운운항(江蘇省 運雲港)에는 신라촌과 신라정(新羅村과 新羅井)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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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강성 고인돌
 
중원대륙의 중간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절강성도 고대 동이족의 활동지역이었다. 고인돌의 연대기는 단군조선 중기정도로 약 3천 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순장의 문화와 사각형 제단이 발굴되었다.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그 유명한 오(吳)나라와 월(越)나라 전쟁 속에 등장하는 와신상담(臥薪嘗膽), 오월동주(吳越同舟), 그리고 중국 역사 속에 등장하는 4대 미녀인 서시(西施), 왕소군(王昭君), 초선(貂蟬), 양옥환(楊玉環) 중 서시가 등장하는 역사지역이다. 전통적으로 오나라와 월나라는 동이족 나라로 분류된다.
 
절강성에도 여러 형태의 고인돌이 존재하고 있는데 연구기록을 보면
浙南石棚墓主要分布在 瑞安莘塍岱石山、马屿棋盘山、 塘下 杨梅山、平阳 钱仓龙头山和苍南桐桥等处,已发现55座。
它利用巨大天然石块(有的经过加工),再加支撑、覆盖而成,在 考古学上属于“巨石建筑”类型。1993年冬,文物部门对岱石山30多座石棚墓进行发掘 이라 하여 수 십 기의 고인돌이 발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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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성 고인돌
 
대륙의 중앙지역에도 고인돌은 존재하고 있다. 하남성은 최근 용산문화를 고대 동이족 문화로 인정하면서 동이문화를 앞세우는 곳이다.
태극기의 팔괘를 그으신 동이족 풍씨 태호복희씨가 활동하던 무대로도 이야기되는 곳이다. 현재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한자의 기원인 갑골문이 나온 지역이다. 하남성(河南省) 북부 안양현(安陽縣) 서북쪽 소둔(小屯)촌이었는데, 이곳이 은 왕조의 수도 은허(殷墟)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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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성과 호남성의 고인돌
 
 중국 사천성은 중원문명보다 앞서고 뛰어난 청동기문화인 삼성퇴문화가 발굴된 지역이다. 전통 중화역사에서는 변방문화로 중화사에 포함시키지 않다가 삼성퇴(三星堆)문화 발굴을 계기로 중화문화로 흡수한 문화다. 동이족 문화와 연결된 새 토템, 신단수 청동기(통천신수(通天神樹)) 등이 발굴되었다. 
 
높이 384cm 되는 나무모양의 청동기물로 상, 중, 하 3수로 구성되어 있고 매 층마다 3개의 가지가 있어 모두 아홉 가지이며 한 가지에 새가 한 마리 씩, 모두 아홉 마리가 있으며 용 한마리가 나무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다. 이 수리론 문화는 청나라가 북경 천단건축시 사용한 수리론과 흡사한데 역사학에 밝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청나라는 원래 신라사람 김함보가 세운 금나라의 후손 나라이다. 
 
4495_5021_2519.jpg △사천성 삼성퇴 문명의 인물상과 청동기 신단수 통천신수icon_p.gif
그런데 사천성 삼성퇴문화의 인물상은 동양인상과 약간 차이가 있다. 이 문화는 고대 고촉국(古蜀國)문화로 추정하는데 이국적 모습이다.
 
호남성(湖南省)은 중국남부의 성으로 동이족인 순임금이 말년에 쫒겨 창오에서 죽었는데 창오는 호남성에 위치해 있다. 초나라가 있었던 양자강 중류의 호남성은 동이족의 안마당이었으며 유명한 초사(楚辭)를 지은 인물 굴원(屈原)은 고대 동방문명의 핵심문화인 동황태일(東皇太一)을 찬양한 인물이다.

진주 강씨의 시조인 소전지자 염제신농씨 묘(小典之子 炎帝神農씨 廟)가 있는 곳(湖南省 衡山市)이다.노자의 고향 여향(厲鄕)이 호남성에 위치해 있다.
 
정리한다면 중국대륙의 고인돌 분포는 고대 동이족의 분포와 이동경로와 상관관계가 있는 듯하다. 그 지역은 모두 동이족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다. 당시 고인돌 묘장제 명품바람이 불어서 널리 분포한다고 한다면 몰라도 동일의 묘장제 문화를 사용한다는 것은 문화적 동질성이 없다면 결코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본격적인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아 아쉽지만 고인돌의 분포지역을 통해 고대 하나의 문화권으로 소통했던 옛 선조들의 역사흔적으로 살펴보게 되어 기쁠 뿐이다.
 
지면에 게재하지 못한 현 중국대륙의 여러 지역도 고인돌이 존재할 가능성는 높으나 현지의 사진이나 연구결과를 얻기 어려워 다음으로 미루고자 한다. 

<본 내용은 무단복사를 금합니다. 게재시 반드시 원작자와 출처를 밝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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