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2 - 대한사랑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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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동시에 공동체의 유대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대한사랑 박찬화 사무총장, 박금선 이사와 손성일 대외협력국장도 함께 마음을 모
                       으며 예를 올렸다.

                        차례를 마친 뒤에는 고려인 전통 음식과 도시락이 나눠졌고, 따뜻한 봄 햇살 아래에

                       서 참석자들은 서로 음식을 나누며 소박하지만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사단법인 너머,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관하고 사단

                       법인 대한사랑이 한식 합동차례를 후원했다. 고려인 독립운동의 역사와 뿌리를 되새
                       기며, 백 년을 건너온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의미 깊은 날이었다. 이날 대한사랑

                       의 한식 명절 후원으로 준비된 떡은 정성껏 포장되어 참여한 고려인들의 가시는 걸음

                       걸음에 전해졌다.












































                       우여곡절 끝에 2025년 마침내 세워진 고려인 독립운동       참석한 고려인 분들에게 대한사랑의 후원으로 떡을 나누어
                       기념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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