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8 - 대한사랑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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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 정성을 다해 제를 올렸다.

                        제례 이후에는 발해 역사와 관련한 기념 행사도 이어졌다. 윤병배 학술국장은 발해

                       왕조 제례보존회 여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꽃바구니를 전달했고, 윤창열 이사장
                       은 『환단고기』, ‘대한민국 국통맥’, ‘대진국 논문’ 등 주요 학술자료를 경산시 관계자들

                       에게 전달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초반에 봉헌된 폐백성금은 태재욱 발해왕조 제

                       례보존회 회장에게 공식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해사의 계승과 더불어 한국사 바로세우기를 위한 역사광복 캠페
                       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화선 경산시 시의원과 윤창열 이사장은 “이번 제례가 발해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후대에 그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춘분대제가 단순한 제례를 넘어 발해 역사 연구와 계승의 장으

                       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이 지속되어 발해의 찬란한 역사와 정신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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