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대한사랑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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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포럼,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가야사바로잡기부산연대, 춘천중도유적

                       복원단체연대, 상생방송(STB)이 참여해 민족정신 계승과 역사 광복 운동의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 중 특히 상징적인 순간이 있었다. 계성남 순안계씨 종친회장이 대회장 김

                       주인 이사장에게 한 장의 문서를 전달했다. 그것은 계연수 선생을 수안계씨 족보에 공
                       식 등재하기로 종친회가 결의했다는 ‘확인서’였다. 말뿐이 아니라 가문의 이름으로 역

                       사적 인물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행동이었다. 계연수 선생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이

                       들 앞에서, 그의 뿌리를 되살리고 진실을 기록으로 남긴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계성남 순안계씨 종친회장(좌)과 김주인 역사주권 이사장(우) 계연수 선생 족보 등재 결의서를 맞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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