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대한사랑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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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신라‘흥륜사 십성(十聖)’고승
의상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불국사 창건과 함께 주지가 되었다. 경
덕왕의 후사를 위해 하늘로 올라가 상제께 간청했다는 얘기가 『삼국유사』에 전해진다.
『환단고기·태백일사』「삼신오제본기」에는 표훈이 삼신상제님을 언급한 내용이 있다.
원효와 전생의 연이 있어서 어머니의 장례를 함께 모셨다. 12세까지 말을
하지 못하고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당 유학길 도중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 불교 대중화의 선
구자로 불교 사상의 융합과 그 실천에 힘쓴 정토종의 선구자다.
원효가 여러 경전을 쓸 때 도움을 주었던 승려다. 평생 신이한 기적을 많이 남
겼고, 죽을 때에도 공중에 떠서 입적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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