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월 15일) 김해시에서 열린 김해 김씨 춘향대제에서 초헌관으로 참여한 김정호 김해시 을지구 국회의원은 본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일반 종중의 어르신들과 종중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해 김씨와 관련한 가야사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드시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제대로된 복원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어제 김정호 국회의원이 참례자들에게 인사하며 발언한 내용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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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식민지사관도 채 극복하지 못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에서 100대 국정과제로 가야를 재조명하였고 문화재청 산하의 가야사를 전담하는 기관이 들어서게 된다면 이제 가야사가 삼국시대에서 소외된 신화나 설화가 아닌 우리나라의 정사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게 머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락 종친들의 오랜 염원처럼 빨리 시조대왕을 비롯해 수많은 가야 유적이 있는데도 아직까지 건국 설화로 치부되는 것을 용인 할 수 없습니다.
여야의 힘을 합쳐 빨리 가야사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춘향대제는) 코로나로 여러 종친들이 함께 하지 못했는데 가을 추향대제 때는 우리 가락 종친들이 많이 운집해서 추향대제를 봉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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