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대한사랑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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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에세이
글. 신상성(소설가, 문학박사)/ 사진. 강인한 기자
태호복희씨를 만나다 (사)대한사랑의 이번 ‘산동성 역사문화유적
위해(威海)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제일 먼저 눈 탐방’에는 많은 소재가 있었지만, 가장 핵심적
도끼로 얻어맞은 것이 흑백 태극 문양이었다. 이고 감동적인 세 가지만 우선 추려보려고 한
운명적인 태극, 무극을 만나니 오랜 고향에 돌 다. 즉 태호복희씨, 팔신제와 치우천황, 그리고
아온 느낌이다. 우주 음양의 원천인 태극무늬 삼족오 등을 안내해 보겠다. 특히 30여 명 동
를 맨 처음 그려주신 것이 바로 태호복희씨(太 행자 중에는 부부, 부자 등도 많아서 더욱 따
昊伏羲氏)이다. 그 할아버지의 땀 냄새인가, 땅 뜻했다. 우리 민족 뿌리 찾기는 혼자보다는 부
냄새인가, 황토 특유의 고소한 냄새가 콧속을 부가 좋고, 부자간은 더 좋을 것 같다. 그 아들
후비고, 초가을 부드러운 서해 바닷바람이 겨 이 아버지의 눈과 귀를 이어서 역사적 핏줄을
드랑이를 부채질 해주었다. 이어갈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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