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대한사랑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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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되는 팔괘(八卦)를 처음 그렸고, 무질서                   선 시대 겨우 하나 발굴된 ‘공무도하가’의 창

            한 혼거를 바로잡아 혼인 제도도 확립했다. 야                    작 연대나 배경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심지
            생 사냥법과 그물로 고기잡이 방법 등을 가르                     어 그 주제조차 ‘술 취한 백발노인이 술병을 들

            쳐 가정 경제를 정착시켰다. 이번 탐방지인 산                    고 강을 건너다가 빠져 죽었다’고 교과서에 기

            동성은 특히 복희가 동이계(東夷系) 시조로서 숭                   술해 놓고 있으며 EBS 등에서도 반복 강조하
            배되고 있으며 임치, 곡부 등에 집중적으로 상                    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다.

            징적 유물 유적이 쏟아지고 있는 곳이다.                        단군(檀君)조선은 47대 황제의 시대로 약
              복희씨는 신농(神農), 황제(黃帝)와 더불어 중                 2,000여 년간 유라시아 일대를 장악했던 위대

            국 역사에서 위대한 삼황(三皇)으로 여겨지는 인                   한 역사시대였다. 그런데 고조선의 노래로 알

            물이다.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위해 퉁소, 거문                    려진 공무도하가의 가사 주제가 기껏 술주정
            고 등 음악 기구도 제작하였다. 나에게는 복희                    뱅이 노래라니 황당하다. 이 노래의 핵심 키워

            와 짝을 이루는 여와도 눈에 들어왔다. 오랫동                    드 ‘강(江)’은 우주섭리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운
            안 연구하고 있는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때문                    명의 강, 생사의 강이다. <천부경>의 첫 구절과

            이다. 여와는 여옥과 발음이 비슷한데, ‘공무도                   끝 구절의 의미와 연계되는 것이다. 어쩌면 이

            하가’를 거문고로 뜯었다는 여옥과 연관지을                      번 탐방단 약 30여명이 이렇게 굳이 만나려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고조                    좇아온 산동성의 땅 주인인 치우천황(蚩尤天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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