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대한사랑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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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며, 이는 건국의 목표가 ‘오환, 광명이 되는 원을 넘어 인도에 들어온 이민족이라고 주장하
인간’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기도 한다. 드라비다인이 수메르인과 유사하다
광명의 인간이 되기 위해 수행하는 문화가 는 사실 때문이다.(김형준, 「이야기 인도사」, p.22~23)
환국과 그 이전부터 있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 알다시피 수메르인도 산을 넘어 평야로 내려왔
다. 고, 검은 머리에다 교착어를 사용한 인종이다.
한국 고대문화의 상징 중에 고인돌이 있다. 수메르 문명이 등장한 시기가 환국이 무너지
전 세계 고인돌의 40% 이상이 한반도에 존재 고나서 배달과 인더스 문명이 생성되는 시점과
한다. 고인돌은 멀리 프랑스, 영국, 코카서스, 유사한 것으로 볼 때, 인더스 문명도 토착 문명
스페인 등에서도 발견되는데, 인도에서도 이 이라기보다 중앙아시아에서 이주한 문명일 가
고인돌이 나타난다. 인도에서는 데칸 고원 남 능성이 높다. 전혀 다른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탄생한 문명끼리, 앞에서 언급했던 언어적, 문
화적, 종교적 유사성이 나타났다고 판단하는
인더스 문명을 일군 드라비다족은 인도에서 것보다, 어느 하나의 공동 문명권에서 살다가
살았던 토착 인종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기원 세계 각지로 흩어졌기에 나타나는 유사성으로
전 5000년경에 중앙아시아 지방에서 티벳 고 보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판단이다.
인도의 거석 유적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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