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대한사랑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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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지부 특강 모습
서 오신 분은 강연 후 그 자리에서 100불을 선뜻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에서 2025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한 고려인 사업가는 바쁜 와중에
외국인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동해 역사특강에 참석했다. 비즈니스 관계로 2부 시간에
참석했지만 열심히 메모하며 고국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애틀란타지부의 특강 행사는 같은 내용으로 4월 22일(화) 워싱턴 D.C. 한인커뮤니티
센터에서 이어졌다. 워싱턴지부(김석 지부장)의 특강은 여덟 번째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오프라인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워싱턴 특강에는 그동안 워싱
턴 지역에서 역사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지속해 오던 분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위안부
문제를 처음 이슈화시켰던 이문형 선생님을 비롯해 이순신 축제를 꾸준히 진행시켜온
이내원 선생님 등이 참석했다.
특강 후에 참석자 중 한 분은 역사 왜곡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말씀하시고 한 분
은 상고사 이전의 마고성 시대를 표시한 국통맥 도표에 관심을 표시하면서 홍보에 열
의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한 분은 특강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행사 주최 측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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