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0 - 대한사랑 10월호
P. 110

역사현장 | 지부소식①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흥미로웠다” 참가자 호평



              (사)대한사랑 울산지부는 지난 8월 23일(토)                 창근(60대) 씨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반구대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산박물관에서 ‘울산                     각화와 천전리각석으로도 인문학여행을 계획

            박물관 인문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덧붙였다.
            이찬명 강사의 해설과 함께 박물관 견학으로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9월 12일(금)

            꾸며져, 참가자들이 전시물을 통해 한국사의                      저녁, 대한사랑 소책자를 함께 읽고 발표하는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존의 박물관 견학                    참여한 비회원 16명에게 소책자와 안내장을

            과는 다른 방식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정경희                    배부하여, 신규 회원 가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
            (50대) 씨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들                 록 할 계획이다.

            이 흥미로웠고,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참                     이번 인문학 여행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역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현(50대) 씨는                  사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성찰하고 새로운 관
            “지루한 박물관 견학이 아니라, 생각해 볼 역사                   점에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

            관점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유                    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