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대한사랑 10월호
P. 46

의 방향과 진로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동티
            모르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자 하는 제 목표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슈레야입니다. 저

            을 했습니다.                                       는 올해 스물다섯 살이고, 지금 델리에 있는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박사과정 2년 차

                                                          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부 때는 영문학을

                                                          전공했고, 그 후에 한국어 석사 과정에 진학
              앞으로 저는 동티모르 청년들을 위한 한국                      했습니다. 저는 델리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어 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언어와 문화 교육을                      어릴 때부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통해 젊은 세대가 글로벌 환경에서 자신의 꿈                      서 다양한 분야를 탐구해 왔습니다. 그 호기

            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한국어                      심 덕분에 결국 한국어와 한국학에도 관심을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다면, 그들도 할 수 있다”는 신

            념으로 교육과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
            다. 이 과정을 통해 동티모르와 한국 간의 문

            화적·교육적 교류를 강화하고, 더 많은 청년

            이 글로벌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기여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46
            4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