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대한사랑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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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시(朝陽市)와 대릉하(大凌河) 흘러 들어간다.
본래 조양시는 중국 요녕성 중부에 위치한 위와 같은 지형적·기후학적 특성으로 이 지
지급시로 역사적으로는 중요한 유적과 문화유 역은 상고시대부터 문화가 발달했다. 특히 대
산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은 석탄과 철 릉하 유역은 홍산문화의 대표 유적인 우하량
강, 기계, 화학 산업들이 발달한 지역이다. 기 유적과 동산취 유적이 발굴된 곳으로 동북아
후적으로는 동남부 지역은 해양에서 오는 따 주요 문화를 잉태한 곳이다. 청나라 시인 심지
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이 강하고 북부는 내 (沈芝)는 대릉하를 “동북의 황하”로 비유했다.
몽골 고원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 영향으로 반 대릉하의 상류는 산악지대를 지나면서 유량의
건조, 반습윤한 곳이다. 지형적으로는 북쪽은 변화가 크고 토사 유출이 많다고 한다. 중류
산지가 많고 남쪽은 주로 평야로 이루어졌다. 지역부터 지형이 완만해지면서 주요 지류들과
사계절이 뚜렷한 곳이다. 이 지역의 주요 하천 합류하여 수자원 관리 지역이 되는데, 하류 지
은 크고 작은 것이 47개 분포하는데, 대표적인 역은 충적평원을 따라 발해로 흘러 들어가면서
것이 바로 대릉하와 소릉하이다. 그 중에 대릉 퇴적물로 하천 경로가 자주 변하고 홍수가 발
하가 조양시를 동서로 관통해서 흐르고 있었 생하기 쉬운 특징을 갖는다.
다. 대부분 하천의 흐름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현재 중국이나 한국 주류 학계에서는 현재
흐르다가 동남 방향으로 전환되어 발해만으로 요하(遼河)를 기준으로 이 지역을 고대 요서지역
대릉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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