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3 - 대한사랑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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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특히 강의 후반부에서는 최초의 배를 만들던 졌다. 한 학생은 “역사, 과학, 문화를 이렇게 한
민족의 대형선박, K조선 기술, 한국 최초의 금 꺼번에 엮어주는 강의는 처음이었고 너무 흥미
속활자 인쇄 기술, 세계 철강산업 속 대한민국 로웠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한국에
의 위상 등 한국문명이 지닌 연속성과 창조성 대해 더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
도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그는 “오늘날 대한민 다.
국은 역사와 전통, 기술과 문화를 융합시켜 미 춘천한샘고 관계자는 “이번 독서 인문학 프
래 문명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라며 청소년 로그램은 단지 교양 강의에 그치지 않고, 학생
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학생들은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박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인문학적
찬화 강사의 이야기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 소양을 바탕으로 한 교양 수업을 지속 확대해
며 인문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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