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대한사랑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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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한일 미래를 위한 고대사 과제

              전라지역과 대마도, 이끼섬, 큐슈에 존재하고 있는 전방후원분은 현재 학계에서 주
            장하는 것처럼 모두가 5~6세기 일본열도에서 조성하던 고분 양식과 동일한 것이 아님

            을 살펴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사학계는 중, 후기 양식을 주장하며 한반도의

            전방후원분은 왜인들의 무덤으로 확신하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의식이나 한 듯 이런 주
            장을 할 때는 항상 과거 10년 전에 한·일공동으로 임나일본부설을 폐기했다고 주장한

            다. ‘독이든 사과’에 비유하면서 잘 정제하면 아무런 위험이 없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

            런 주장자들의 대부분은 일본 현지를 가보지 않고 책상머리에서 펜대만 놀린 자들의
            특징이다. 일본은 결코 임나일본부설을 폐기한 적이 없다. 관련 신사(神社)들은 해마다

            수많은 기업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일본 초기 신사에는 임나일본부 관련 기록을
            반드시 해설판에 기록하고 있다. 위험이 사라진 게 아니라 도사리고 있다고 보면 정확

            한 것이다.

              전방후원분에 대한 한일 고대사 연구 방향은 과거에는 서로가 평행선을 달리다가 현
            재는 일본학계의 주장 쪽으로 경도되고 있다. 일본 교과서에는 독도가 일본영토로 표







            신공황후가 삼한을 정벌하고 귀국할 때 세웠다는 고베의 이쿠타신사(生田神社).
            주요 기업들이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으며 많은 일본인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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