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대한사랑 창간

윤덕현 편집장

『월간 대한사랑』이 창간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발간한 계간지 『대한사랑』이 올해 2023년 12월 월간지로 재탄생되었습니다. 그간 계간지에 관심을 쏟아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월간 대한사랑』에도 아낌없는 애정 부탁드립니다.

이번 『월간 대한사랑』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지난 여름 해외동포자녀 애국캠프 소식을 다루었습니다. 7/31~8/4 동안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자녀들을 초청하여 강화도 마니산 및, 정읍, 수원, 대전 뿌리공원 등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주요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이들이 이번 애국캠프를 참여하고 난 뒤 소감문이 이 기사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그리고 대한학술원의 한·일간 화해를 위한 큐슈탐방기를 실었습니다. 현재 역사전쟁에서 이슈로 떠오른 ‘임나’에 대한 지명비정이 이 탐방기의 핵심입니다. 역사의 진실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대한사랑 교육위원들의 활약상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세요.

다음은 전라도 천년사 관련 국정감사 내용을 실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 논쟁은 우리 역사학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수면에 깔려 있는 한국의 매국사학이  전라도 천년사 를 통해서 여실히 밝혀주었습니다. 단군의 실존을 부정하고, 가야를 일본서기의 ‘임나’로 비정한, 일본 식민사학자들의 앵무새가 되어 버린 우리 역사학계의 학자들 모습을 보노라면 분노를 뛰어넘어 측은함마저 느껴집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지켜보세요.

이외에도 그간 대한사랑의 활동모습과 김해시사 문제와 고녕가야 문제 등 역사광복운동 현장소식으로 지면을 구성했습니다.

『월간대한사랑』을 역사광복운동의 나침반으로 삼아 앞으로 진행될 역사광복 대장정에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