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칼럼

파묘(破墓), 왜곡된 역사의 쇠말뚝 뽑기는 계속된다

호사카유지(保坂祐二)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다른 주장을 한다.


 “쇠말뚝은 한반도의 명산 여러 곳에서 발견되어 한때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쇠말뚝은 일제가 한반도의 기운을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근대적 개발을 위해 박은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고 지적하고, 영화 파묘는 그런 쇠말뚝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환기시켰다며 “예를 들어 북한산(삼각산)의 정상에는 26개나 쇠말뚝이 한곳에 박혀 있었다고 그것을 기억하는 강북구의 전 공무원이 증언한다. 


사람의 이름을 쓴 종이나 헝겊 등에 쇠말뚝을 박아 저주하는 방법은 일본에서 음양사들이 자주 사용한 저주방법 중 하나였다”고 실상을 알려주고 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역사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환국'관련 컬럼 세계언론 게재(8.3~ ) 대한뉴스 2025-08-18 8,588
공지 2025 대한국제학술문화제(7/1~2,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 대한사랑 서울사무실) +2 대한뉴스 2025-06-26 14,415
공지 2025 한류원형문화사절단(한사단) 5기 모집 안내 대한뉴스 2025-06-20 21,260
공지 대한사랑과 함께 하는 해외역사탐방(5/21~25) 대한뉴스 2025-03-18 24,113
117 [우리말로 깨닫다] 상주 함창 공갈 못에 (조현용교수) 재외동포신문 역사광복 2023-02-24 8,577
116 [이덕일의 내가 보는 가야사] 文정부 '가야본성' 전시의 의미 역사광복 2023-02-22 8,060
115 [이희수 스페셜 칼럼] 튀르키예·시리아 대참사…'지진외교'로 중동 화해 급물살? 역사광복 2023-02-22 7,513
114 日서 된장은 ‘고려장’이라 불렸다 역사광복 2023-02-06 7,864
113 [남도일보 김갑제 칼럼]아직도 역사 왜곡이 판치는 ‘의향 광주 역사광복 2023-01-27 7,624
112 세종학당, "단순한 취미 생활 지원을 넘어 '친한파' '지한파' 리더의 요람으로" 역사광복 2023-01-27 7,036
111 풍향계/ 홍범도의 유해, 포석의 유해-두 거인의 발자취를 따라(중) 대한남아 2021-09-29 8,130
110 [신간]한국정신의 원형을 찾아가는 ‘소설 환단고기’ 대한남아 2021-09-29 7,766
109 한반도 통일시대, 가야사 연구의 방향성 (박찬용 전남대 외래교수, 정치학 박사) 역사광복 2021-08-04 7,660
108 독도가 일본 땅?…도쿄올림픽 조직위, ‘표기 수정’ 거부 역사광복 2021-05-30 7,844
107 식민사관 맞서 독립운동가 역사관 계승하는 정당 나와야 역사광복 2021-04-09 8,112
106 지금은 국통맥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울 때이다 역사광복 2021-04-06 7,838
105 서서히 스며드는 중국 문화공정 역사광복 2021-04-06 7,370
104 中바이두서 윤동주 시인 검색했더니 "중국 국적의 조선족 역사광복 2021-02-24 6,742
103 철조망에 갇혀 철저히 방치된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 역사광복 2021-02-24 6,387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