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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당 이유립 선생 순명 40주기 묘소 참배… “역사광복의 사명, 우리가 잇는다”


2026년 4월 1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양주 운경공원묘원에 위치한 한암당 이유립 선생 묘소에서 순명 40주기를 기리는 추모제가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단학회, 미사협, 대한사랑, 계연수 선양회 등 역사광복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의지를 다졌다.


일행은 대전과 서울에서 출발해 오전 11시경 경기도 양주 장흥 운경묘원 입구에 집결한 뒤, 함께 산언덕을 넘어 제2지구 992호에 위치한 한암당 묘소로 이동했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을 진설한 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의 예를 올리기 시작했다. 사회자의 선언에 따라 “환기 9223년, 신시개천 5923년, 단기 4359년, 서기 2026년 4월 18일”이라는 연호 아래, 한암당 이유립 선생 순명 40주기 추모제가 봉행되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재배를 올리며 묵념과 함께 선생의 뜻을 기렸다. 초헌과 축도는 이찬구 미사협 상임대표가 맡아 선생께 올리는 서원과 기도를 올렸으며, 이후 참석자 전원이 차례로 술을 올리며 추모의 예를 갖췄다.  이날 헌작에는 단학회 오정윤, 대한사랑 박찬화, 계연수 선양회 김종우를 비롯해 송옥진, 하영권, 홍의삼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추모 의식에서는 『삼성기 상』을 함께 낭독하며 선생의 뜻을 기렸고, 이어 『천부경』을 봉독함으로써 선생이 전하고자 했던 민족 정신과 우주관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큰 이미지 보기


현장에는 “그 뜻을 이어, 대한 역사광복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배경삼아 단체사진을 찍어 결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후 음복을 하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음식을 나누며 한암당 이유립 선생의 말년 삶과 제자들의 모심, 그리고 당시의 역사운동 흐름에 대해 깊이 있는 담소를 나누었다. 선생의 거처 이동 과정과 제자들의 형성, 환단고기를 중심으로 한 민족사 인식의 확산, 1980년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의 역사운동 경험 등이 회고되었으며, 나아가 번역·정리 작업의 중요성과 향후 연구 및 대중 확산 방향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참석자 대표는 “선생께서 지켜낸 역사의 불씨를 이제는 우리가 이어받아야 한다”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의 뿌리를 회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순명 40주기를 계기로 한암당 이유립 선생의 역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여러 방법을 통해 역사광복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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