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3 - 대한사랑 14호(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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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최호림 엠에스택엘이디 회장 뿌리를 찾고, 우리의 고대사를 연구하
대마도는 고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 며,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잡는 데 앞장
르기까지 한국과 일본의 역사가 교차하 서 왔습니다. 또한 윤창열이사장님은
고, 우리의 과거와 연결된 중요한 지역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
이었습니다. 특히 놀라웠던 점은 대마 식을 알리는 데 헌신하고 계셨으며, 특
도 북쪽과 남쪽 끝에 자리한 한반도에 히 『환단고기』를 중심으로 한 고대사
서도 보기 힘든 단군을 모시는 신사였 연구와 한민족의 역사를 세계사 중심에
습니다. 놓으려고 노력하고 계셨습니다.
이는 한민족의 얼과 정신이 한반도를 이번 탐방은 잃어버린 한민족의 역사
넘어 대마도를 거쳐 일본에까지 이어져 를 찾아서 그 역사와 마주하는 뜻깊은
있음을 짐작하게 하였습니다. 따라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진지하게 유적과
이번 탐방은 『환단고기』를 증명함으로 역사를 대하는 대한사랑 여러분께 깊은
써 세계사에서 한민족의 위상을 재조명 감동을 받았습니다. 함께 해서 영광이
하려는 대한사랑의 위대한 여정이라고 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생각합니다.
그동안 대한사랑 회원들은 한민족의 이영준 삼성이영준비뇨기과 원장
배를 타고 멀리 가본 적이 기억에 없
었다. 사실은 배 타고 가다가 멀미 한
번 진하게 경험 해보고 싶었다. 이런 욕
구가 심연에 깔려서 그런지 대마도 여
행을 함께 가자는 이진수 지부장님의
권유를 단박에 물었다.
그런데 떠나기 3~4일 전에 대마도에
비가 예보되어 있었다. 지난 5월 흑산도
홍도 여행이 비 예보에 취소당하여 가
슴 한구석이 퍼렇게 멍든 적이 있었다.
하느님께 기도드렸다. 비바람 다 좋으
니 우리가 탄 배가 출항만 하게 해달라
고. 배 멀미 좀 흠뻑 경험하게 해주십시
숙소 앞 바닷가 일출을 배경으로 선 최호림 회장 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하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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