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1 - 대한사랑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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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제례 후에는 전국체전 성화 채화식이 이어졌다. 강화군은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부터 매

              년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해 왔으며, 올해도 그 전통을 잇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채
               화된 성화는 봉송 주자들의 손을 거쳐 전국을 돌며 최종적으로 부산광역시에 전달된다.

























                마리산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운사 배달신에게 직접 명하여 쌓은 제단이다. 참성단의 역사
               는 곧 단군이 실존했음을 증거해준다. 우리는 참성단에서 우리의 잃어버린 상고사를 만나게

              된다. 참성단은 살아 있는 우리 상고사의 상징인 것이다.



              재위 51년 무오(단기 51, BCE 2283)년에 왕검께서 운사(雲師) 배달신(倍達臣)에게 명하여 혈구(穴口)에

               삼랑성(三郞城)을 건설하게 하시고, 마리산(摩璃山)에 제천단을 쌓게 하시니 지금의 참성단(塹城壇)
              이 곧 그것이다.  -『환단고기』「단군세기」























                                             법당 뒤 혈구산               참성단에서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제기를
                                                                         보관하고 제물을 준비하던 천재궁터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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