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칼럼

자유시장을 거부한 한국의 역사장사꾼!!

  • 개념역사가
  • 0
  • 3,599
  • Print
  • 글주소
  • 2020-06-11



              자유시장을 거부한 한국의 역사장사꾼!

 

 

오늘날 역사가는 지식만으로 존경받지 못하며, 깊이 안다는, 즉 지혜가 더 필요하다.

그동안 한국사회는 역사직업꾼들이 시장을 독점하여 왔다.

여전히 이들의 허락 없이 일반인은 시장에 함부로 역사상품을 전시할 수 없다.

어용장사꾼 사학자들의 존재가 자유시장사학의 존립위협하고있다.

 

그러나 이제는 광범위한 대중적 수요에 응답해야 한다.

참다운 역사가는 학문의 이름아래 회색의 중립을 표방하지 않고 상아탑에도 숨지 않는다.

 

역사적 사실이란 그 자체가 차가운 것이 아니라 뜨거운 것이다.

역사가가 역사적 사실에 의미를 부여할 때 비로소 역사적 사실은 뜨겁게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 두 딜레마를 양편에 두고 가야할 사잇길을 우리는 모색해야 한다.

 

오늘날 역사학이야말로 자유시장체제로~, , 모든 학문에 대해서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

그래서 미래를 향한 제4의 물결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역사장사꾼들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말해서, 그들은 역사철학에 전혀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역사가가 역사학의 본질을 묻는 철학적 질문에 전혀 대답할 수 없다면~ 참 기이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 역사시장판의 현실이었다.

 

애초에 이 시장을 세운 인물이 역사가의 수도원장인 랑케였으니,

그의 10계명에 너무 엄격히 매달려 살아남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 현재 한국의 비극이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역사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환국'관련 컬럼 세계언론 게재(8.3~ ) 대한뉴스 2025-08-18 8,572
공지 2025 대한국제학술문화제(7/1~2,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 대한사랑 서울사무실) +2 대한뉴스 2025-06-26 14,408
공지 2025 한류원형문화사절단(한사단) 5기 모집 안내 대한뉴스 2025-06-20 21,256
공지 대한사랑과 함께 하는 해외역사탐방(5/21~25) 대한뉴스 2025-03-18 24,100
87 [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2(이스라엘편2) 역사광복 2020-11-11 4,619
86 동아시아인 유전자 비밀 '흉노'에서 찾았다 역사광복 2020-11-11 4,668
85 (북한 역사학계에 전달된 기사) "팩트 폭격! 한국사가들이 불러온 역사참사 - 동북공정 실태" 역사광복 2020-11-05 4,143
84 배달국을 연 초대 환웅천왕 거발환(居發桓)의 의미 역사광복 2020-11-05 4,390
83 [춘하추동] 홍익인간과 아나키즘 역사광복 2020-11-02 3,751
82 19세기 백두산 신단수 지도는 환웅의 신시 개천 증명 역사광복 2020-11-02 3,758
81 한국인들! 환단고기를 다시 손에 들기 시작하다 韓民族 정체성의 根幹 ‘桓檀古記’ 열공(2부) 역사광복 2020-10-28 6,586
80 한민족 정체성의 근간 "환단고기"열공 (1부) 역사광복 2020-10-28 3,756
79 글과 역사의식을 찾아서 '국민 창의성' 국가의 경쟁력 역사광복 2020-10-28 3,350
78 (특별기고) 이땅의 주류사학계는 왜 가야를 부정하고 임나일본부를 옹호하는가? (2부) 역사광복 2020-10-28 4,893
77 [특별기고] 이땅의 주류사학계는 왜 가야를 부정하고 임나일본부를 옹호하는가? (1부) 역사광복 2020-10-28 4,626
76 [특별기고] 한사군 낙랑 평양설 이제는 폐기해야 역사광복 2020-10-28 4,426
75 대한제국의 선포일을 맞이하여 되새겨보는 ‘대한’의 의미 커발한 2020-10-19 4,632
74 개천절의 의미: 개천절을 제대로 알자 커발한 2020-10-19 4,151
73 [한글날 특집] 자방고전字倣古篆: 훈민정음 창제의 미스터리 커발한 2020-10-19 5,182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