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보령유치 확정 행사준비 척척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21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오는 11월 13~14일(일) 1박2일 일정으로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 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문화유산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 참여 국민(문화재지킴이)의 소속감 형성, 자긍심 고취, 상호교류과 활동 공로를 격려, 축하하는 자리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2005년 자발적으로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현재 전국 약 8만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로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등 상시점검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여기에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발 빠르게 2021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유치 확정후 사전 준비를 위해 (사)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보령지부(지부장 조영호) 와 이매림 사무총장 이끄는 매림역사문화TV와 손을 잡고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 할 경우를 대비하여 행사 전반을 한국문화재지킴이 연합회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계획에 대비하여 16일(금)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보령의 고인돌과 역사문화 전반을 유튜브(SNS)로 제작하는 기법 및 활용전략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김봉덕(청운대학교,방송학 박사) 교수의 “유튜브(SNS) 제작활용 전략” 및 (사)대한사랑 (이사장) 박석재 박사의 “토정 이지함의 천문과 활용 방안” 과 이매림 배달동아문물연구소장(매림역사문화TV)의 “다시 보는 보령의 고인돌과 고대문화 유산”등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강의 전반을 한국문화재지킴이 연합회 유튜브 및 각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 할 계획이다.

한편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문화유산 가치가 더 한층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보령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과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봉사단장 임인식)이 목표로 하는 “K-웰리스 시티 만세보령”이 앞당겨져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살고 싶은 땅 만세보령이 완성되기를 기대 한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문화관광과 오제은 과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력 공유, 격려와 축하하는 자리”라며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지역 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보령시를 전국에 알리는 ”해저터널 개통“과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국보 8호가 있는 ‘성주사지’와 ‘사적 501호 보령충청수영성’ 홍보등 보령시민과 함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 고문을 맡고 있는 혜선스님 또한 대천동 반야선원 입구에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보령유치를 축하 하는 플래카드를 게시 하는 등 점점 축하 분위기와 보령의 새로운 문화운동이 큰 빛을 발휘하기 소망하는 기대가 열기를 더 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된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재보호 참여 확산과 활동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활동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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