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대한사랑_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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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3대 단학회장 최시흥 장군과


                                 천마산대 독립운동



                                            글. 박유태 기자




































            천마산대 최시흥 장군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며
            3.1운동 이후 1920년대 초까지 국내를 기점으로 한 무장투쟁단체 가운데 천마산대는 가장 혁혁

            한 게릴라전을 전개했던 단체로 평가되고 있다. (채근식 , 《무장독립운동비사》, 1949 pp.64 ~ 65)



              천마산대(天馬山隊)는 1920년 3월경 조직된 항일 무장 단체로, 근거지가 평안북도 의

            주군 고령삭면 천마산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여졌다. 때로는 ‘천마별영(天摩別
            營)’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 단체에는 1907년 대한제국군 해산 이후 의병으로 활동하던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해산된 대한제국군 출신들은 전국 각지의 의병에 합류하였고, 일부는 독립군
            이 되어 만주와 한반도로 흩어졌다. 이들 중 일부가 천마산대로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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