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뉴스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맞지 않는 영국사 전공 박지향 (심백강 역사학 박사)
영국사 전문가인 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명예교수가 동북아역사재단 제7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이영훈 교수는 우리나라를 ‘거짓말의 나라’, 우리 국민을 거짓말하는 국민, 우리 역사를 거짓투성이의 역사로 규정했다(<반일종족주의>).
박지향 이사장이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이란 저서를 이영훈 교수와 공저로 펴낸 것을 보면 그가 뉴라이트 성향의 학자임이 분명하다.
.......이미 지난 간담회를 통해 박 이사장의 역사인식은 동북공정 대응의 총사령탑에 걸맞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역사전쟁 시대에 밖으로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안으로는 바른 역사를 정립할 새로운 적임자를 발탁하는 것이 국민의 여망이자 시대적 요구이고 재단의 설립 취지에 부응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