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대한사랑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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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그동안 잊고 살았던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돌아 봄으로서 충신가(忠臣家)로서 자부심

                       을 느끼고 내 나라 내 민족을 보다 더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가진다.



                                              隴樹蒼蒼塞日昏(롱수창창새일혼)

                                            언덕위의 푸른나무 해를 막아 어둡고,
                                              白山雲雪照離樽(백산운설조이준)

                                           백두산의 구름과 눈 이별의 술잔에 비치네

                                              君行莫恨天涯別(군행막한천애별)
                                             그대는 가서 천애의 이별을 한탄마오

                                              我是歸人亦斷魂(아시귀인역단혼)
                                           나는 이에 살아서 돌아가나 혼은 죽었네


                                         고려정순대부예의판서김주 증익충정공자






































                                    고창 운곡서원 김주를 비롯한 선산김씨 네 분을 모시는 사원 ©네이버 블로그 jcj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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