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대한사랑 8월호
P. 45
2025. 8
뜻이다. 이는 후에 간송미술관이 되었다. 간송
미술관은 서울특별시 3대 사립박물관 (간송미술
관, 한남동 리움미술관, 신림동 호림박물관) 중 하나이
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곳으로 손꼽힌다.
오세창이 쓴 보화각 현판, 1938년 ⓒ간송미술문화재단
간송 선생은 일본으로 유출된 문화재들을
되찾아 오는 데 앞장섰으며, 해방 후 혼란기
와 한국전쟁 중에도 한국의 문화재들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였다. 사후에 그 공로를 인
정받아 금관문화훈장을 비롯한 많은 훈포장
을 추서 받았다.
위창 오세창(葦滄 吳世昌, 1864~1953)과 간송 전형필
1938년 보화각 개관일에 ⓒ간송미술문화재단
2024년 재개관한 간송미술관 ⓒ간송미술관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