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대한사랑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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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통맥바로잡기ㅣ고구려④


            주필산 전투는 승전이었고,


            고연수 장군은 항복하지 않았다






                                                                                      글. 박유태 기자

            주필산(駐蹕山) 전투는 645년(보장왕 4년) 6월 당 태종,           구려 중앙군 15만 대군마저 주필산 전투에서
            이세적이 지휘하는 당의 대군과 고연수, 고정의가 이                 단숨에 격파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곧이어 벌

            끄는 고구려의 15만 대군이 주필산에서 격돌한 대규                 어진 안시성 전투에서만 당군이 뜻밖의 저항에

            모 회전이다. 이 전투에서 당이 승리하였고, 전황은 안               부딪혀 고전하다 철군했다고 알려져 있다.
            시성 전투로 이어진다. 1차 고당 전쟁의 일부이다.(위                지금까지 우리 학계의 통설도 마찬가지였다.

            키백과)                                         주필산 전투에서 당 태종이 대승을 거두었고
                                                         이후 안시성 전투에서만 패배했다는 것이다.

              645년에 벌어진 고구려와 당의 전쟁은 보통                   그러나 과연 그럴까?

            이렇게 기억된다. 전쟁 초반 당군은 파죽지세                      또한 주필산 전투시 15만 병력의 총지휘관
            로 요동 방어선의 여러 성을 함락했고, 이어 고                   이었던 고연수 장군은 오늘날 ‘패장’ 혹은 ‘항

































            발해상경유지박물관   고연수가 당에 항복하고 당태종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고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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