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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k- route를 가다] “고인돌 루트(dolmen Route)”의 실체 16회(유럽편2) 마지막회

어서와. 고인돌은 처음이지? 유럽편2

             세계고인돌연구학회 (World Dolmen Reserch Academy) 창립
           이매림 (사) 대한사랑 수석본부장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 사무총장

이제 유럽편2를 마지막으로 전 세계 고인돌루트 연재를 마치고자 한다. 이 연재를 기획한 목적은 한국인의 고대 DNA를 일깨우고자 함이 주목적이었다.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의 반도사관의 영향으로 한국인의 의식구조와 활동 폭이 너무나 축소되어 왔었다. 

최근의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독도침탈, 임나일본부 재표기 등의 주변국의 역사침탈에 국민들은 너무 무관심하고 국내에서는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내용이 있으면 마치 자신이 제 3자의 객관적 평가자인 것처럼 “국뽕, 환빠, 유사사학”을 부르짖으며 공격하는 이상한 지적 결핍자들이 판을 설치고 다니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카르텔 그룹까지 언론을 활용하여 그들의 주장을  국민들에게 세뇌시키고 있다. 이러한 근본문제는  국민들 누구나 지적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가장 큰 과오인 광복 후 '친일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여기서 친일이란 일반적 의미의 친일이 아니다. 친일파, 친중파, 친러시아파, 친미파 등등 이러한 국내의 청치나 경제인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지한파 정치인이나 경제인이 있는 것처럼. 다양한 채널로서 말이다. 

“청산되지 않은 친일이란 민족 반역자단계의 친일을 의미”한다. 독립운동가들을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한다든지 독립운동가이며 역사학자인 신채호 선생을 “또라이, 정신병자”라고 주장하는 그런 류의 인간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대한민국의 헌법의 테두리를 부정하고 벗어나는 자들인 것이다. 그런데도 버젓이 활보하고 있다.

역사문화에서의 친일파는 조선총독부 사관을 고수하고 추종하는 자들을 지칭한다. 그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것을 절대 부정하고 방해한다. “이 좁은 반도의 역사가 어찌 문화적 대국의 역사가 될 수 있느냐? 절대 그럴 수 없다.”는 의식으로 꽉 들어찬 사람들이다.

근 3년 동안 조선총독부 자료를 직접 검토하고 그들이 만든 조선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니 이런 의식의 소유자들은 100%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의 추종자로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그동안 연재한 고인돌루트는 고대 역사에서부터 현재의 한국을 만들었던 고대 한국인 조상들의 역사DNA를 확인시켜주고 미래 한류를 이끌 수 있는 긍지와 자부심도 회복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세계평화나 지구촌 가족이란 말도 구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원 역사문화로서 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제 유럽의 대표적인 고인돌루트를 더 소개하고 매듭을 지을까 한다.

프랑스는 유럽에서도 대표적이라고 할 정도로 고인돌 국가이다. 다양한 고인돌이 존재하고 있고 한국인들 눈에 익은 ‘선돌’ 문화도 많다. 프랑스도 이집트나 세계 고대 국가에 있는 큰 규모의 고대 피라미드가 있던 나라인데 산업화를 하는 과정에서 많이 파괴되고 사라졌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그 사진 자료도 공개를 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고인돌 우표, 사진, 선돌, 고분군
 
프랑스를 고인돌의 출발점이라는 기사도 읽어 본 적이 있다. 위의 사진처럼 인물 배경으로 고인돌, 선돌도 보인다. 프랑스 고인돌로 소개가 많이 되는 지역은 ‘카르낙 (Carnac)’이다. 입석인지 고인돌인지 엄청 많이 서 있다. 아마 고대 공동묘지 느낌이다. 프랑스의 고인돌도 최근까지 역사성을 몰라 대부분은 고추말리는 용으로 잘 활용되었다. 한국의 시골에 가면 고인돌을 동네평상으로 사용하든지 곡식들 말리는 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카르낙 (Carnac) 고인돌 유적 (사진 출처  J-트래블로그)

초기 형태의 고인돌은 프랑스 곳곳에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프랑스에 현존하는 다양한 고인돌

태양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은 어떠할까? 스페인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바로 “투우(Corrida)와 정열의 춤 '플라멩코'다. 동양의 농경사회로 본다면 농사짓는 할아버지들은 ‘소 데리고 밭가는 것도 바쁜데...’라고 할지도 모른다.

  

           △소와 한창 씨름 중인 투우사(Mataore)



△스페인 플라멩코 공연 포스터(출처: 2015 서울세계무용축제)

이렇게 뜨거운 정열의 나라 스페인도 고대 고인돌 문화의 후손들이다. 남아 있는 고인돌과 고대 고분형태도 우리에겐 낯설지가 않다.

          △스페인 고인돌과 고분 사진

그리고 스페인 옆에 위치한 나라로, 뛰어난 축구실력으로 존경받으면서도 한국에서의 섭섭한 행동으로 한국 축구인 들에게 많이 찍혀(?) 있는 호날두의 나라, 포르투갈도 역사상 고인돌 루트의 나라이다. 호날두는 한국에 한 번 꼭 와서 제대로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한국인들에게 한번 찍히면 역사적으로 영원히 남기에 그런 불상사는 없어야 할 듯하다.(제 의견)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로 이동해 보자. 네덜란드하면 어릴 때 만화영화 추억이 살아있는 사람들은 그 유명한 “플랜더스의 개”를 기억할 것이다. 주제곡도 유명 팝송 이상이었다.  옆 집 강아지 이름은 기억 못해도 네덜란드의 개 “파트라슈”는 다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네덜란드 가서 파트라슈를 찾으면 안 된다. 이 만화 영화는 벨기에에서 원작이 만들어졌고 영화는 일본에서 만들어졌기에 정작 네덜란드에는 파트라슈가 없다.


         △명작 동화 플랜더스의 개 장면

네덜란드도 고인돌이 존재하는 나라로 많은 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네덜란드 고인돌과 소개 사이트

세계 대전의 강력한 히틀러의 나라 독일은 어떠할까? 당연히 선조들이 고인돌 문화권이었다.

                 △ 독일의 고인돌 Dolmen in Steinfeld/Germany (BCE2500)

주변국 폴란드도 고인돌 문화권으로 홍산문명이나 한국의 경남 진동, 진주에서 발굴되는 원형 돌고분 안의 고인돌도 발견되며 일반적 고인돌, 선돌도 분포하고 있다.

              △ 폴란드의 원형 적석 고인돌과 일반 고인돌( 출처: 위키피디아(우))

그리고 한국과 비슷한 발효음식의 나라 하면 떠오르는 나라 ‘불가리아’와 고대로부터 고구려의 형제국이었으며 6,25 때 혈맹으로 맺어진  돌궐의 후예들이 세운 나라 ‘터기’에도 어김없이 고인돌은 존재하고 있다. 불가리아의 지명과 인종적 특성은 그동안 많이 연구되어 서울대 신용하 명예교수는 불가리아는 ‘부여족의 후손’으로 밝혔다.

                 △불가리아와 터키의 고인돌

명품시계의 나라 스위스와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인 벨기에도 고인돌이 존재하는 나라이다.

                    △스위스와 벨기에 고인돌

필자의 생각으로는 오늘 칼럼에는 올리지 못하는 지역 특히 동이족 계열이며 김해, 경주 김씨들의 원문화권 ‘훈’족들이 이동하면서 세운 국가인 ‘헝(훈)가리’를 비롯한 유럽 전역의 나라에 고인돌이 분포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고인돌(dolmen)이 거석문화 연구자들의 영향으로 최근에야 주목으로 받게 되었기에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도 미흡한 상황이다. 

                    △크로아티아 고인돌

유럽의 가장  아래 쪽 조그만 섬나라 몰타에도 고인돌은 아래와 같이 존재하고 있다.

                       △몰타의 고인돌

몰타는 주민의 대다수는 셈어족에 속하는데 이 나라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언어를 유일하게 사용하는 유럽의 나라이다. 이를 볼진대 몰타의 고인돌 주인공들은 아프리카와 유럽 쪽에서 이동한 것으로도 생각이 든다.

그동안 고인돌 루틀를 추적하며 인류 역사문화사의 소통로를 찾아왔다. 원래는 고인돌과 더불어 거석문화, 그리고 정신문화까지 교류와 소통의 루트를 기획하고 자료를 수집했는데 너무나 방대한 내용이라 엄두가 나질 않았다. 준비 했던 자료를 다 활용했다면 동서 문화의 큰 줄기를 확연히 알 수 있었을 것인데 아쉽지만 그것은 강연회에서 소개하든지 다음 집필로 미룬다. 
대신 중요한 사진 유적 한 장을 소개하고 글로 쓰지 못했던 원래의 큰 구상이 무엇인지 소개드리고자 한다. 

아래는 이탈리아의 고인돌인데 고대 인류 시원역사의 공통점을 한 유적에 담고 있어 마지막 고인돌 사진으로 선택해 놓았던 것이다. 고인돌문화의 이동과 다양한 족속의 교류 속에서 공통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 사진 한 장으로 정리가 된다.

아래 이탈리아 고인돌 유적 사진의 중심부에는 고인돌문화의 개척자들이 전 세계에 만들어 놓은 제천단이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앞 쪽에는 고인돌과 선돌이 마주보고 위치해 있다. 고인돌 형태는 당시의 천문학의 노트북 역할을 했음직한 하늘의 별들이 새겨져 있다. 
 

                    △고인돌 주체들의 고대정신을 대변하는 이탈리아 유적

‘선돌’은 솟대(오벨리스크)역할로 신성한 장소를 표시하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도리이’라고 칭하며 원래는 ‘새’를 만들어 꽂았다. ‘새(鳥,bird)’는 고대 하늘의 천신과 연결된 신성한 존재였고 동북아시아 고대 동이권 문화에서는 ‘새’토템 족이 호랑이고 곰, 이리 토템족을 이끈 유물도 발굴되어 학술연구가 되었다. 홍산문명에서 새 옥기(玉器)가 많이 발굴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요령성 평강지구에서 출토 청동장식

이제 총정리를 해 보며 마무리를 짓자. 고인돌 루트는 그동안 알고 있는 범주를 넘어서는 인류의 고대 최대의 문화 소통이며 족속의 문화교류 통로였으며 고대 국가를 건설했던 주축 종족이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번 고인돌 루트를 추적하면서 국가중심의 고인돌 국가를 다시 정리해 한 장 지도로 만들어 보았다(아래). 표시가 없는 지역이라고 고인돌이 없는 것이 아니라 관련 자료가 찾기가 어렵기에 표시를 못하는 것이다. 

지구상의 북쪽 빙하지역이외는 거의 고인돌이 존재하지 않을까 짐작도 가지만 우선 소재를 알 수 있는 고인돌 사진과 그에 따른 연구 자료가 더 확보되어야 하겠다. 방대한 러시아 지역의 고인돌 자료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 

                     △고인돌이 존재하는 국가 표기(세계고인돌연구학회)

위의 자료를 보면 고대문화의 소통로와 이동로가 한 눈에 들어 올 것이다.  다양한 인종의 교류와 이동도 있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 문화의 교류가 이루어졌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세계 최초로 고인돌루트를 살펴봄으로서 그 이전에 이미 문화 소통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한반도의 고대역사도 조선총독부에서 만들어 놓은 반도사관의 고립적 사대의 문화권이 아닌 동서양 문화 소통로의 중심에 서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문헌기술의 역사이전 시대이기에 이 시대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서 신화의 형태로서 전 세계에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고대 인류는 한 형제의 문화권이었다.” 인종을 논하지 말고 피부색을 논하지 말자. 한국인의 DNA에는 기마, 해양, 농경 등 모든 문화의 축적된 코드가 들어있다. 이제 한국인은 일본 제국주의가 세뇌시켜 놓은 반도적 사관, 즉 자국의 역사를 ‘국뽕, 환빠, 유사사학’이라고 자학하는 굴종적 자기비하의 더러운 좀비의식을 버려야 할 때이다. 

 
출처 : STB상생방송

그리하여 원형 환단한(桓檀韓)의 천지 주체적 역사관과 인간관 국가관을 바로 잡고 이를 통해  “지구촌 참 韓流를 이끄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실현해 나갈 때라고 확신한다. 구한말 일본의 강점으로 멸망으로 치닫고 있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한국의 밝은 미래, 세계 선두국가로서의 미래, 한류의 역사시대가 올 것임을 선언한 동학과 참동학 정신을 되새겨 봐야한다.

그동안 관심가지고 함께 해 준 독자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필자의 아이디를 마지막으로 남기면서 다시 한 번 큰 프로젝트 연재가 준비되면 또 함께하길 기원하며 16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자 한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역사광복운동에 형제로서 함께 해 주셨으면 한다. 

시간에 쫓겨, 인력난으로 교정작업이 부족한 상황에서 칼럼이 오자나 문법을 벗어난 경우가 많았다. 다시 시간을 가지고 수정코자 하오니 많은 양해 해 주시길 바란다.

<본 내용은 무단복사를 금합니다. 게재 시 반드시 원작자와 출처를 밝히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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