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회원가입

자유게시판

연나라 계(薊) 위치 고찰(연나라 도성 계는 하북성 거록현이다)

연나라 도성 계(薊)는 발해군(덕주시德州市 부근)과 갈석산(태행산맥의 형태시邢台市 부근의 산) 사이에 있는

지금의 하북성 거록현(巨鹿縣)이다(창주시 부근에 한무제가 창해군이 설치했으니 발해군은 덕주시 부근이다)

 

1.  고대 발해(勃海)는 바다가 아니라 '우쩍 일어날 발(勃)'자의 발해군(勃海郡)이다

    고대인들은 지금의 '바다 발(渤)'자의 발해(渤海)를  대해(大海)라고 불렸다

 

    1) 한서지리지 유주 발해(勃海)

       勃海郡 高帝置, 莽曰迎河, 屬幽州. 縣二十六.
       발해군은 고제(高帝)가 설치했고, 왕망이 영하라고 말했다. 현은 26개이다.

 

    2) 후한서(志第十五 五行 三)의 발해군(勃海郡) 내용  
       永康元年(AD 167)八月, 六州大水, 勃海海溢 沒殺人. 
       (환제) 영강(AD 167년) 원년 8월에, 주(州) 여섯 곳에 홍수가 나고,

       발해(군)의 해(海 호수)가 넘쳐 사람들이 빠져 죽였다(발해군의 큰 호수가 홍수로 범람했다고 봐야 함) 

       ※주) 고대인들은 큰 강이나 큰 호수를 해(海 바다)라 했다(勃海海는 발해군의 호수)

 

    3) 후한서  동이열전의 대해(大海)인 지금의 발해(渤海)

        濊 東窮大海.

        예(전한의 창해군, 지금의 하북성 창주시)는 동쪽이 대해(大海)인 지금의 발해(渤海)에 닿았다

 

2. 발해군의 안차현이 후한 시대에 광양군으로 바뀌었으니 발해군과 광양군은 인접해 있었고

   상곡군의 차원현과 군도현이 후한시대에 광양군으로 바뀌었으니 상곡군과 광양군은 인접해 있었다

   따라서 광양군에 속한 연나라 도성 계(薊)의 위치는 발해군(덕주시 부근)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 후한서 군국지 광양군(廣陽郡)
      廣陽郡 五城. 薊 本燕國, 刺史治. 廣陽, 昌平 故屬上谷, 軍都 故屬上谷, 安次 故屬勃海.
      광양군은 성곽(현)이 5개다, 계현은 본래 연국이었는데 자사가 다스린다. 광양현,

      차원현은 본래 상곡군이었고, 군도현도 본래 상곡군이었으며, 안차현은 본래 발해군이었다

 

3. 연나라 도성 계(薊)는 요임금이 올랐다는 요산(堯山, 연산燕山)이 있고 요임금 후손이 살았던 융요현(隆堯縣)

  부근이며 대요수인 부양하(滏陽河)와 소요수인 노장하(老章河)로 둘러쌓인 지금의 하북성 거록현(巨鹿縣)이다

   ※주) 형수시 안평현(安平縣)에는 

            소요수인 다른 부양하(滏陽河)가 동쪽으로 흘러 대요수인 부양하(滏陽河)와 만난다

 

   1) 연나라 도성 계(薊)는 요(堯) 임금의 후손이 살았던 땅이고 전국 시대 연나라의 마지막 수도였다

       (1) 사마천 사기 주본기(第四)
           武王, 帝堯之後於, 封召公奭於燕.
           주나라 무왕는 요(堯) 임금의 후손을 계(薊) 땅에 봉하고, 소공 석을 연(燕)에 봉하였다.

 

       (2) 사마천 사기 연(燕)소공세가(第四)

           燕王 喜 二十九年(BC 226), 秦攻拔我, 燕王亡, 徙居遼東, 斬丹以獻秦. …… 
           진나라가 연나라의 도성 계(薊)를 빼앗자, 

           연왕은 요동(遼東)으로 도망쳐서는 태자 단의 목을 베어 진나라에 바쳤다.

 

     2) 연나라 도성 계(薊)는 발해군(덕주시德州市 부근)과 갈석산(태행산맥의 형태시邢台市 부근의 산) 사이에

         있고 대요수인 부양하(滏陽河)와 소요수인 노장하(老章河)로 둘러쌓인 지금의 하북성 거록현(巨鹿縣)이다

        (1) 사마천 사기 화식열전(貨殖列傳)
           夫亦 勃碣之閒一都會也.
           연(燕) 역시 발(발해군)와 갈(갈석산) 사이에 있는 도회지이다. 

 

        (2) 한서지리지 연(燕)나라 지역
           薊, 南通齊·趙, 勃·碣之間一都會也
          계(薊)는 남쪽으로 제나라와 조나라와 통하고, 발(발해군)와 갈(갈석산) 사이의 도시다

 

        (3) 염철론(鹽鐵論)의 험고(險固)
           燕 塞碣石, 絶邪谷, 繞援遼.
           연(燕)나라는 갈석산에 의해 막히고, 사곡(사하)에 의해 끊겼으며,

           요수遼水(대요수, 소요수)에 의해 둘러싸였다.

 

4. 거록현(巨鹿縣) 주변 고지도(연나라 도성 계薊 위치 고찰용)

      ※주) 고대 호타하는 병주인 산서성에 있는 강으로 지금(위의 지도)의 하북성 호타하가 아니다

 

              (1) 사마천 사기 소진열전
                  說燕文侯 '... 南有嘑沱·易水. ... ' 索隱按, 滹沲 水名 幷州之川也. 音呼沱 滹沲河.
                  소진이 연(燕) 무후에게 유세하기를 '... 연나라 남쪽에는 호타(嘑沱)·역수(易水)가 있다. ...'
                  색은이 생각건대, 호타(嘑沱)는 물 이름이고 병주(산서성)의 하천이다.

                  발음이 호타(呼沱)이니 호타하(滹沲河)다

              (2) 후한서 군국지 병주(산서성) 안문군(鴈門郡)
                   鹵城 故屬代郡. 山海經曰..泰戲之山 無草木 多金玉 呼沱之水出焉. 郭璞曰..今呼沱河 縣武夫山.

                   周禮..并州 其川呼沱. 魏志曰..建安十年 鑿渠自呼沱入汾 名平虜渠.
                   노성현은 이전에 대군(산서성의 병주의 군)에 속했다.
                   산해경에서 말하기를.. ‘태희산이 있는데 초목이 없고 금과 옥이 많으며 호타수가 나온다’고 했다.

                   곽박이 말하기를.. ‘지금 호타하는 현(縣)의 무부산에서 나온다’고 했다.
                   주례에서 말하기를.. '병주(산서성)의 그 하천이 호타'라고 했다.

                   위지에서 말하기를.. '건안 10년에 도랑을 뚤었는데 호타에서 분수로 들어갔는데

                   이름하기를 평로거라고 했다’고 한다

 

5. 연나라 도성 계(薊) 위치 고찰 지도


 

※주) 하본기에 강줄기가 9개로 나누었다가 하나로 합쳐진 곳이 역하인 역수라고 했으니

       사하가 9개로 나누어지고 하나로 합쳐지는 형태시 남쪽의 형태구룡협은 역하인 역수(易水)

 

      ※ 사마천 사기 하본기 제우(帝禹)
          北播為九河 同為逆河 入于海
          북쪽으로 아홉 개의 강줄기로 나누어지고 다시 합류하여 하나로 합쳐져

          역하(逆河, 역수)가 되어 바다로 흘러들었다.

 

6. 사마천 사기에 나타나는 연장성과 위만조선 위치

    1)  고조선은 요동(하북성 중부 땅)을 연나라에 빼앗겼다(상곡,어양, 우북평, 요서, 요동) (daum.net)

    2) 낙랑군 한사군 위만조선 위치는 중국 하북성 중부였다 (daum.net)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윤창열 이사장]소서노와 백제의 건국 뭉개구름 2024-03-24 2,459
공지 남원을 임나일본부설에서 구한 공로자에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뭉개구름 2024-03-07 3,596
공지 [취재] 『전라도 천년사』 배포 무기한 연기 뭉개구름 2024-02-17 5,233
공지 2024년 대한학술문화제 공모논문 선정 심사 결과 조광선수지 2024-02-01 5,620
공지 환단고기 북 콘서트 [빛의 바람]편 천만 시청 대한사랑 구독이벤트 당첨 결과 조광선수지 2024-01-24 6,151
공지 [윤창열 대한사랑 이사장] 갑진년(2024) 신년사 뭉개구름 2023-12-30 9,708
113 주최 측의 장난?! 살구나무 2024-04-16 12
112 자전거의 ‘역설逆說’ 살구나무 2024-04-05 25
111 건물이 올라가네 살구나무 2024-03-27 35
110 모든 사료는 왕검성에 요동군이 설치되었다고 한다. 한상고사 2024-03-15 50
109 고대 타밀인은 한국인이다 한상고사 2024-02-24 81
108 4세기 전반기에 고구려가 중국의 영토를 뺏었는가? (소위 낙랑군 교치설은 근거가 있는가?) 한상고사 2024-02-11 79
107 1. 「전라도 천년사」 관련 부분 대한사랑 2023-10-13 225
106 식민사관 논란! 전라도천년사 국정감사 내용 보은이 2023-10-12 205
105 이순신 3부작 마지막 '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개봉 역사광복 2023-09-20 256
104 ‘전라도 천년사’ 역사대토론(녹화본) 20230627 +1 대한사랑 2023-07-01 322
103 ♣합천이 다라(多羅),남원을 기문(己汶)♣으로 주장하는 대학역사 교수들의 궤변 수구리 2023-06-20 391
102 중국 고대 정사(25사)에서 발견한 비류백제의 흔적과 실체(?) +1 수구리 2023-06-02 484
101 【전라도천년사】는 『전라도가 일본천황의 지배 영역이라는 ‘정한론’의 부활』 수구리 2023-05-23 432
100 「전라도 천년사」의 진국과 마한 날조 한상고사 2023-05-03 504
99 「전라도 천년사」의 장보고 날조 한상고사 2023-05-02 393
EnglishFrenchGermanItalianJapaneseKoreanPortugueseRussianSpanishJava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