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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이매림 대한사랑 학술이사]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1)

KBS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조선총독부 반도사관 논리를 그대로 전파하다 (1)


이매림 대한사랑 교육이사



고려국경 “청천강- 원산만”은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 1873∼1961)가 설정한 것!

KBS의 34번째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시작되었다. 국사시간에나 만나보던 서희, 강감찬 장군의 등장만으로도 이목을 주목시켰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에 조선총독부가 설정한 고려영역문제로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있었다.


이 드라마는 제작자들이 촬영 전에 조선총독부 반도사관의 논리를 분석해서 신중한 전개를 이끌어 가기를 시민들은 바랬는데 결국은 1913년 쓰다 소키치가 설정한 반도사관의 “청천강- 원산만”을 시청자에게 공개했다. 쓰다 소키치는 “한국인들은 거짓말을 잘한다. 그 대표가 서희이다. 그래서 내가 역사를 다시 쓴다”고 공언하며 고려의 강역을 한반도 내부를 설정하여 발표했다. 그 이후 바뀐 적이 없다. 




그가 항상 강조한 것이 삼국사기에는 일본이 가야를 근거로 신라에 당도했다는 일본서기 기록이 없기에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람이 알에서 태어날 수 없다, 박혁거세도 역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 논리이다. 



쓰다 소키치의 고려국경과 KBS 고려거란전쟁에 삽입된 고려국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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